someone : 우리 사람들이 저 분 M성향 중독이라던데
pn : 나요? 그건 또 무슨 정신나간 소리입니까
fall : 그게뭐야?
pn : 모르면 위키에 찾아보시면 됩니다. 지금 말고. 나도 그런 거 아니고.
fall : (굳이 검색, 읽어도 뭔지 모른다) 이게 뭐야...?
pn : 거 쓰잘데기 없는 걸 굳이 검색까지 하고 앉았네, 그럴 시간에 매뉴얼이나 봐요. 할 줄 모른다며. M이 괴롭힘 '당하는'걸 좋아하는거고, S는 그 반대야. 됐지? 이제 원래 하던거 집중합시다.
fall : [아 그럼 난 S네!!]
pn : 미쳤... 여기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어디 가서 뭣모르고 그렇게 말하면 되게 특이취향이라고 생각해. 제발 가만히 있어.
채찍이나 촛농 좋아함?
fall : 그런건 경찰서 가야되는거 아냐?
pn : 아니지? 그럼 그냥 가만히 찌그러져 있어 제발. 사람들 다 웃잖아. 아오 증말.
어딘가 분명히 써먹을 장면이 떠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