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봤던 것_미래미래한것_210814

Neon Fossel 2021. 8. 15. 03:40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꽤 오래전 언젠가 트위치에서 추천채널로 뜬 머기업 채널이 플레이하던걸 봤다. 내가 좋아하는 미-래, 퓨-처리스틱한 소재에다가 그래픽이 정말 미쳤다. 그리고 약간 테크놀로지 디스토피아적인 감성, 메세지나 던지는 질문이 맘에 들었다. 그러고 잊고있었다. 오늘 다시 유튜브 추천영상에 그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풀스토리 영상이 떴다. GCL 채널은 예전에 와우 전체 스토리 다섯시간 반짜리 영상을 볼 때 구독해놨던 채널이다. 거기서 이것도 해놨었네. 영화처럼 봐야지. 아직 다 못 봤다. 이제 좀 조용해지려나 하고 아까서야 다시 틀고 한 1/4쯤 봤나. 주인공 캐릭터를 보고 깜짝 놀랐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다. Jesse Williams. 그레이 아나토미에 나온 잘생긴 혼혈 흑형이다. 똑똑하고 착하다. 작품에서든 현실에서든. 그 형이 무려 주인공 캐릭으로 모델링된 작품이었다니 세상에. https://www.youtube.com/watch?v=Ak-qRYVNVXY&t=1016s&ab_channel=GCL%EC%A7%80%EC%94%A8%EC%9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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듄. 둠 어쩌고 하는거랑 섞여서 어디선가 들어보긴 한 것 같다. 알고보니 65년도에 나온 SF소설이었으며, 무려 반지의 제왕과 쌍벽을 이루는 판타지 대작이란다. 왜 여태 몰랐지. 리디북스에 혹시 있나 하고 찾아봤다. 오 있다. 근데 대여는 없고 1-6권의 통합구매는 무려 7만2천원이다. 홀리… 한 3일쯤만 고민해보자. 일단 SF인데 맘에들고, 매드맥스같은 인더스트리얼 펑크나 스타트렉 처럼 너무 선넘게 장난감같지 않은 세계관이나 핍진성, 아트가 맘에 든다. 코로나 때문에 밀려서 아직 개봉은 못하고 예고편만 2편이 나온 상태. 빨리 나와라. 이것도 원작 소설을 설명해주는 영상이 있다. 사실은 그게 추천에 뜨면서 알게됨. https://www.youtube.com/watch?v=i4pmLDOLjz4&ab_channel=%EA%B8%B0%EB%AC%98%ED%95%9C%EC%BC%80%EC%9D%B4%EC%A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