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정하는 노래. 또 하이톤 보컬에 디스코팝이다. 굳이 저런 요소를 일부러 찾는 건 아닌데 멜로디랑 톤이랑 비트가 착착 감기는 노래랍시고 골라놓으면 어떻게 다 저쪽이지. 이제는 그냥 디스코파티를 좋아한다는 걸 인정해야될 때인가. 근데 가만보면 저쪽 애들이 베이스 소스를 심플하면서도 비싼걸 써서 다른 장르로는 만족이 안 되는 사운드를 들려주긴 한다. 원래 있을만큼 있는 애들이 취미로 하는 장르라 그런가. 유툽에 라이브도 있다. 알게된지 한참만에 유툽으로 처음 검색을 해봤는데 무려 9년전 노래다. 이런 장르는 라이브에서 텐션이 확 죽거나 보컬이 날아가버리거나 혹은 라이브가 라이브가 아니거나 셋중 하나인데, 얘넨 라이브퀄도 좋고 잘논다. 좋네. 임시저장중인 글 하나가 상당히 거슬린다. 별얘기도 아닌데 괜히 말을 크게 벌여놔서 마무리가 안 되는 글이다. 무튼 노래 좋다고.